Motely Fool의 공동참업자 톰 가드너(Tom Gardner)의 3대 최애 주식 중 하나인 업스타트 (UPST)
Java
복사
안녕하세요!
윈케터(win:keter)입니다.
대출을 받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직업, 신용도 등 많은 답이 머릿속에 떠오를 수 있는데요,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시간’
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복잡한 서류를 마련해 제출한 뒤에도
은행이 대출 심사를 완료하기까지 몇 달을 기다려야 하죠.
이러한 깐깐한 (?) 대출 장벽을 깰 수 있다면 어떨까요?
저 윈케터(win:keter)와 함께
대출 신청부터 심사, 승인, 실행까지 모든 과정이
자동화 된 온투업의 세계를 함께 탐험해 보실까요~?
<디지털뱅크, 은행의 종말을 고하다>의 저자인 영국의 핀테크 구루 크리스 스키너(Chris Skinner)는 자신의 블로그인 '더 파이낸서(The Finanser)'에서 전 세계 핀테크 산업 발전을 5단계로 나누어 설명한 바가 있는데요.
크리스 스키너의 핀테크 산업 발전 5단계에 따르면 2022년 현재는 전 세계 핀테크 산업 발전의 3기 말로 파트너십(Partnership), 즉 협력의 시대입니다. 은행과 핀테크 산업의 본격적인 협업이 이루어지며 소비자의 생활 패턴이 온라인, 모바일로 대이동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3기의 파트너십을 잘 보여주는 ‘차세대 빅테크’로 ‘업스타트홀딩스(Upstart Holdings)’가 떠오르고 있는데요.
어떻게 구글과 아마존 등 빅테크 기업들이 호령하는 나스닥에서 주목받고 있는지 과연 어떤 부분에서 윙크스톤과 비슷한지 함께 알아보시죠!
동남아 소액대출 시장 잠 깨운 ‘펀딩소사이어티 (Funding Societies)’
AI 자동 대출 심사 플랫폼, 업스타트홀딩스 (Upstart Holdings)
업스타트홀딩스(Upstart Holdings, 이하 ‘업스타트’)는 공동 창업자 3명 중 2명이 구글 출신의 엔지니어 출신들로 ‘낡은 대출 생태계를 바꾸겠다’는 목표로 2012년에 설립되었습니다.
이들은 2019년 기준으로 미국인의 80%는 개인 파산 경험이 없지만 미국인의 48%만 은행에서 우대금리를 적용한 대출을 받을 수 있었던 부분에서 전통적인 대출 개념을 깨는 사업을 구상했는데요.
은행들이 대출할 때 적용하는 신용평가 점수가 급변하는 환경을 적절히 반영하고 있지 않는 점을 착안해 은행들이 복잡한 서류를 오랫동안 검토하지 않고도 AI를 기반으로 소비자들에게 대출해 줄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여 대출을 신청한 사람에 대한 각종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습니다.
업스타트는 자신들이 직접 대출을 실행하는 비율은 2% 미만으로 나머지 98%의 대출은 파트너 은행들을 통해 진행하는 등 P2P금융 기업이지만 핀테크 업체로서 은행과 같은 기존의 금융회사들과 ‘경쟁’하기보다 ‘협업’을 선택해 전략적 ‘신의 한 수’를 보였습니다.
이러한 전략을 통해 업스타트는 파트너 은행의 방대하지만 핵심적인 900만 건에 달하는 상환 사례에서 취합한 150억 개의 데이터를 확보하여 AI시스템을 통해 대출과 관련된 1,600여 개의 변수를 따지며 예측력이 더욱 높은 신용 평가 모델을 구축하게 되었습니다.
2020년 12월 상장 당시만 하더라도 업스타트의 파트너 은행은 10여 개 정도에 불과했지만 지난 3분기를 기준으로 파트너 은행의 숫자는 미연방신용조합(NAFCU) 등을 포함해 30여 곳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올해 3월에는 클라우드 기반 자동차 소프트웨어 업체를 인수하면서 개인신용 대출 시장보다 6배가량 큰 자동차 대출 시장으로 사업을 본격화했으며 앞으로 학자금 대출, 주택 담보 대출 시장에도 뛰어들 계획이라고 밝혔는데요.
업스타트처럼 AI 모델을 활용해 솔루션을 제공하고 수익을 창출하는 핀테크 기업은 다양하지만 신용 위험을 지지 않고 건당 수수료 기반의 Asset Light한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는 직접 비교 가능한 경쟁사 찾기 힘들 정도로 성장 초기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순이익 측면에서 흑자를 내고 있습니다.
최적화된 분야별 특화 복합신용평가모델을 통한 차별성, 윙크스톤파트너스
금융상품 자체를 혁신하는 기업 윙크스톤파트너스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플랫폼과 협약을 맺으며 SME 사업자(소상공인/긱워커/스타트업 등) 대상으로 대출을 제대로 하기 위한 데이터를 제휴 플랫폼으로부터 받아 분석하고 있는데요.
위처럼 협업을 통해 1금융권인 은행이 보지 못하는 최근 3개월의 매출과 사업 운영을 할 수 있는 비용 데이터 등, 플랫폼이 갖고 있는 데이터를 결합할 경우 SME 사업자 대상의 현금 흐름을 추정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중금리로 대출이 가능해지고 더불어 리스크 관리도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이를 증명하듯 윙크스톤파트너스는 폭넓은 데이터를 활용해 신용평가엔진(CSS)을 고도화하는 등 분야별 특화된 사업자 대출 시스템을 운영 중인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이하 ‘온투업’) 서비스 '윙크스톤'에 도입하여 최근까지 단 한 건의 연체나 부실 없이 700억 원이 넘는 대출을 실행하며 증명해왔습니다.
금융기관이 윙크스톤파트너스의 시스템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단지 신용평가 스코어만 제공받는 것이 아니라 이전에 진입하지 못하던 특정 카테고리의 대출 시장에 바로 진입할 수 있게 될 수 있게 되는데요.
이뿐만 아니라 사업자들이 이용하는 플랫폼(예: 이커머스, 주문 수집, 모빌리티, 세무 신고 등 사업 서비스)을 통해 낮은 비용으로 대량 모객이 가능해 대출자 모객에 필요한 막대한 광고비를 지출을 줄일 수 있습니다.
윙크스톤파트너스는 기존 금융권이 적극적으로 취급하지 않지만 성장성이 높은 영역 중 데이터를 연동해 전산화가 가능한 대출상품을 기획하며 금융의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